[디지털 마케팅] AARRR란? (획득, 활성, 유지, 추천, 수익)

AARRR은 스타트업과 기업들이 고객의 전체 여정을 분석하고 최적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프레임워크로, '해적 지표(Pirate Metrics)'라고도 불립니다. 이는 고객의 서비스 이용 흐름을 다섯 단계로 나누어 각 단계에서의 핵심 지표를 정의하고 개선하는 방법론입니다.

각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:

1. Acquisition (획득): 고객을 어떻게 유치할 것인가에 대한 단계로,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규 고객을 서비스로 데려오는 활동을 포함합니다. 주요 지표로는 방문자 수, 트래픽 출처, 클릭률 등이 있습니다.
2. Activation (활성화): 유입된 고객이 서비스의 핵심 가치를 경험하도록 하는 단계입니다. 사용자가 긍정적인 첫인상을 받고 주요 기능을 활용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주요 지표로는 첫 구매 전환율, 사용자의 세션 시간과 페이지 뷰 등이 있습니다.
3. Retention (유지): 활성화된 고객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는 단계입니다. 고객의 재방문율과 재구매율을 높이는 것이 목표입니다. 주요 지표로는 재방문율, 재구매율, 고객 유지율 등이 있습니다.
4. Referral (추천): 만족한 고객이 다른 잠재 고객에게 서비스를 추천하도록 유도하는 단계입니다.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. 주요 지표로는 추천 프로그램 참여율, 공유 횟수 등이 있습니다.
5. Revenue (수익): 고객으로부터 수익을 창출하는 단계로, 서비스의 비즈니스 모델을 관리하고 이윤을 극대화하는 과정입니다. 주요 지표로는 평균 주문 가치, 고객당 평균 수익, 고객 생애 가치 등이 있습니다.

AARRR 프레임워크를 활용하면 각 단계별로 고객의 행동을 분석하고, 이를 기반으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서비스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. 특히, 스타트업과 같이 자원이 제한된 기업에서는 이 프레임워크를 통해 효율적인 지표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.